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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저리뷰

유아 집콕놀이 저렴하고 오래 놀기 좋은 와플블록 추천 / 내돈내산 후기

 

 

코로나19 집콕

언제 끝났나요?

 

저는 일을 하는 중이라

긴급 보육을 보내고 있으나

주말에는 어디를 가지 못하니

체력이 남아도는 아이들과

저는 괴롭네요.

 

다른 가정에서도 

다 그렇겠지만 

저 역시 DIY키트 사고

집에서 구름빵, 수제비도

같이 만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1년이 넘어가니 할 게 없네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와플 블록을 구매했어요.

 

구매한 이유는 1. 저렴하고,

2. 계속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이죠.

 

가끔 다이소 가서 싼 맛에 

몇 가지 사고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도 받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째 처음에는

맹렬히 좋아하고 놀다가도

얼마 후에는 심드렁하네요.

 

정말 장난감 사줄 맛 안 나요;

 

 

 

블록은 오래 놔두고 놀아도 

변형이 없고 그것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해요.

 

집에 레고랑 자석 블록도 있는데

양에 비례해 가장 저렴하죠.

 

와플 블록은 쿠팡에서 

할인하길래 가격 비교한 후,

구매했어요. 질보다는

무조건 가격!!

 

 

 

 

아이들도 좋아해요.

키즈카페에서 해봤기에

놀 줄 알지요.

 

제가 산 와플 블록에는

만들 수 있는 예시 그림이

많이 없었어요.

 

 

 

 

 

아이들도 자기 마음대로

만드는데 무지개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이렇게

컬러별로 모아놓네요.

 

 

 

 

저기에 검은색까지 더하면

총 9가지 색깔이고

블럭을 자세히 보면 

숫자와 글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전혀 관심 없고

저도 굳이 블록 할 때,

공부시킬 생각은 없어서

마냥 조립만 합니다.

 

 

 

 

손에 닿는 대로 

색깔 상관없이 만들다가

색깔별로 맞춰서 만들다가

자유롭게 만들어요.

 

그리고 튼튼해서 로봇이나

자동차 만들면

꽤 오래 가지고 노네요.

 

자석 블록 같은 경우에는

하다가 잘 무너지고 

튼튼하지 않은데, 

와플 블럭은 튼튼해서 좋아요.

 

참, 바퀴가 8개가 있어서

두 아이가 싸우지 않고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첫째는 저렇게 상자처럼 만들고

둘째는 비행기, 로봇, 총을

주로 만들어요.

 

얼마 전에 토끼 인형을 샀는데

인형 집을 와플 블록으로

만들더라고요. 음... 사실

집보다는 감옥 같았지만;;

 

내 돈 내산으로 산지 한 달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이 안된

약 18일 정도 됐네요. 하하;;

 

꾸준히 가지고 놀아요.

제가 산 와플 블록은 

총 410개라 싸우지 않아요.

 

또 자석 블록이랑 비교가 되는데,

아무래도 비싸다 보니 

많이 사지는 못하고 그래도 100개

가까이 될 텐데 그 안에서도

모양이 다르다 보니 자주 싸우네요.

 

 

 

 

 

그런데 똑같은 모양에다가

개수도 많으니 싸우지 않아요.

가끔 색깔별로 찾기도 하는데

그래도 많으니까 서로 뺏는 일은 없네요.

 

한 번 가지고 놀면 1~2시간은

거뜬히 놀아요. 

둘이서 만들고 놀면

어찌나 고마운지

집안 일도 하고

몰래 스마트폰 보며

딴짓하기도 하죠.

 

그러나 대부분은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많아서 작업해야 해요;

 

저도 재미있어서 

엄청 집중한답니다.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얼마 전에 로봇 만들었는데

아이들 반응 없고

저만 뿌듯해했네요.

 

 

 


 

소개하다 보니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들이네요.

 

블로그 많이 채우고 

나중에 쿠팡 파트너스를 

신청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관련 일을 하는데

홍보하고 정보성 글을

쓰다가 내 글을 쓰니까

그냥 줄줄줄 써지네요.

 

혼자 말하듯이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힐링입니다.

 

혹 이 글을 끝까지 읽게 되는

분들이 있다면 작은 행복이

가득한 그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